사이영상 2위 마에다 겐타, 시범경기 2G 연속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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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진을 이끈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33)가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마에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019년까지 LA 다저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뛰었던 마에다는 지난해 미네소타 선발진에 들어오면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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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지난해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진을 이끈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33)가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마에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2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던 마에다는 또다시 날카로운 구위를 앞세워 역투를 보여줬다. 최고구속은 93마일(150㎞)이 나왔다.
2019년까지 LA 다저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뛰었던 마에다는 지난해 미네소타 선발진에 들어오면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단축시즌인 2020년 11경기에 선발등판해 6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해 아메리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마에다는 경기 후 "지난 시범경기보다 구위가 좋아지고 있다. 피칭은 완성돼 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마에다는 포심, 투심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그는 "조금 더 세밀한 컨트롤로 타자를 상대하고 싶다. 삼진을 잡을 때는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정확도를 높이고 싶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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