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감염 위험 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확인

정혜경 기자 2021. 3. 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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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수백 건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그간 보고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변이 바이러스와는 다른 제3의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달 3일까지 394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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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수백 건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그간 보고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변이 바이러스와는 다른 제3의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달 3일까지 394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기존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와 일부 공통점이 있지만 재감염 위험을 더 높이고 백신 효과를 감소시킬 우려가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이토 도모야 국립감염증연구소 감염증위기관리연구센터장은 "아직 주류가 된 건 아니지만 실태 파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1천234명을 검사한 결과 약 4.5%에 해당하는 56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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