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볼티모어, 정규시즌 홈 개막전에 2만3천명 입장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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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올해 정규시즌에 무려 2만3천명의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도 개막전부터 최대 2만1천363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콜로라도 구단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콜로라도 주정부가 경기장 입장 허용 인원을 당초 25% 수준인 1만2천500명에서 42.6% 수준인 2만1천363명까지 허가했다"며 "이에 구단은 개막전부터 해당 인원의 관중을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입장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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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올해 정규시즌에 무려 2만3천명의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했다.
홈구장인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수용인원의 50% 수준이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9일 볼티모어 구단을 비롯해 대형 경기장의 관중 입장 허용 수준을 50%까지 늘린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메릴랜드주의 하루 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은 지난달 5.3%에서 이달 3.9%로 내려갔는데, (백신 접종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데 따른 결정"이라고 소개했다.
볼티모어는 다음 달 9일 오리올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개막전을 치르는데, 이날 경기부터 구름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2만 명 이상의 관중을 입장시키기로 한 구단은 볼티모어뿐만이 아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도 개막전부터 최대 2만1천363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홈구장인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 수용인원의 42.6% 수준이다.
콜로라도 구단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콜로라도 주정부가 경기장 입장 허용 인원을 당초 25% 수준인 1만2천500명에서 42.6% 수준인 2만1천363명까지 허가했다"며 "이에 구단은 개막전부터 해당 인원의 관중을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입장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구단은 다음 달 2일 쿠어스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콜로라도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다.
지난해 11월 하루 평균 5천 명 남짓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최근엔 1천여 명으로 줄어들었다.
다른 구단들은 대부분 20~35% 정도의 관중만 수용하기로 했다.
김광현의 소속 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수용인원의 32% 받아 최대 1만4천600명의 관중이 입장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소속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5%의 관중 입장을 허가하는데, 그 숫자는 1천275명에 그친다.
캐나다 토론토를 홈으로 하는 토론토 구단은 캐나다 당국의 방역 수칙에 따라 임시 홈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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