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됐던 미얀마 시민들 등에 시뻘건 줄..미성년자도 사슬로 때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에 대한 강압통치를 강화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쇠사슬에 맞아 등에 빨갛게 상처가 난 사진이 잇따라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전날 시위 관련 뉴스를 보도한 미얀마 현지 매체 5개의 면허를 취소해 방송이나 보도를 금지했다.
사진을 올린 시민은 "메익에서 체포됐던 시위자가 풀려났는데 등 부위를 체인으로 잔혹하게 폭행당했다"며 "메익에서 5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에 대한 강압통치를 강화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쇠사슬에 맞아 등에 빨갛게 상처가 난 사진이 잇따라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전날 시위 관련 뉴스를 보도한 미얀마 현지 매체 5개의 면허를 취소해 방송이나 보도를 금지했다. 그럼에도 현지 매체와 시민들은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얀마 군경의 폭력적인 통치를 보여주는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
이들이 공개한 게시물에 따르면 미얀마 군경은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포하고 군대 트럭으로 밀어붙이는 등 잔혹한 제압으로 시민들에게 중상을 입히고 있다.
트위터에는 #WhatsHappeningInMyanmar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미얀마 시위 현장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이날 새로 올라와 널리 퍼진 사진은 한 남성이 쇠사슬에 맞아 등에 시뻘건 상처가 여러 개 나 있는 사진이다. 사진을 올린 시민은 "메익에서 체포됐던 시위자가 풀려났는데 등 부위를 체인으로 잔혹하게 폭행당했다"며 "메익에서 5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어 "메익에서 오전에 체포됐다가 15세 미성년자라서 저녁에 풀려난 경우"라며 "군부 테러리스트들은 우리 시민을 쇠사슬로 잔혹하게 때렸다"고 알렸다.

이 남성 외에도 쇠사슬에 맞아 상처를 입은 시위대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게다가 마을에 들이닥친 군경은 시위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에게도 총격을 가하고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시민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지난달 1일 쿠데타 발생 후 지난 8일까지 1857명이 체포됐고 6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당은 소속 간부 조 미앗 린이 9일 새벽에 군경에 체포됐으나 오후에 숨져 시신을 수습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부작용 심해서 웃음 나와"…현직 의사의 AZ백신 접종 후기 '화제' - 머니투데이
- '스타강사' 이다지, '113억원' 강남빌딩 샀다…'50억은 현금지불' - 머니투데이
- 산다라박, 송민호 호감 표현에 "사내 연애는 안 해" 철벽 - 머니투데이
- 아동 성착취물에 1500만원 쓴 英 사업가… "징역 18년형" - 머니투데이
- "예나야 옆집이야"…에이프릴, '왕따+학폭' 이어 벽간소음 논란 - 머니투데이
- 러트닉 "미국에 투자 안하면 반도체 100% 관세"…한국 겨냥했나 - 머니투데이
- 14만전자·75만닉스…반도체 호황 대체 언제까지? [부꾸미] - 머니투데이
- "택배왔습니다" 문 열리자 살해...지인 아들의 끔찍 범행, 왜? - 머니투데이
- 입장권 수천장 동나고 백화점 화장품 품절…쿠팡 쿠폰, 예상 밖 반응 - 머니투데이
- "헌혈하면 두쫀쿠 준대" 폭발적 반응...헌혈의집 '오픈런' 우르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