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마이바흐 첫 SUV' 출시로 날개 달았다

박찬규 기자 2021. 3. 1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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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부사장 '마이바흐' 브랜드 자신감 보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을 통해 럭셔리 SUV(승용형 다목적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사진=박찬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을 통해 럭셔리 SUV(승용형 다목적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벤틀리 벤테이가가 선점한 럭셔리 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것.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일 '디지털 쇼케이스'를 열고 온라인을 통해 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SUV를 소개했다. 이어 4일에는 소규모 그룹 관람 행사를 마련, 신차를 꼼꼼히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독창성이 총망라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대명사로 평가받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장점을 결합한 차종으로 평가받는다.

최상의 편안함을 추구한 뒷좌석은 물론 차 내부는 최고급 소재로 마감됐다. 게다가 48V(볼트) 전기 시스템이 적용된 8기통 엔진의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최상급 안전 및 편의품목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현장에서 만난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마이바흐 GLS를 위한 특별한 계획을 언급했다. /사진=박찬규 기자
현장에서 만난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마이바흐 GLS를 위한 특별한 계획을 언급했다.

그는 "전시장 뒤편에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공하는 익스클루시브 라운지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은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받으며 더욱 만족도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르세데스-벤츠 GLS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는 최고급 소재라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며 "두 차종의 고객층이 같을 수는 있지만 그들은 서로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마이바흐 만의 장인정신을 추구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고객은 차에 적용된 고품격 요소를 통해 스스로를 특별하게 만들고자 한다"고 차이를 설명했다.

더 뉴 마이바흐 GLS의 실내에는 '디지뇨 가죽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시트 외에도 루프라이너에까지 최고급 나파 가죽을 써서 마감함으로써 한층 고급스러운 미감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

더 뉴 마이바흐 GLS의 실내에는 '디지뇨 가죽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시트 외에도 루프라이너에까지 최고급 나파 가죽을 써서 마감함으로써 한층 고급스러운 미감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 /사진=박찬규 기자
전면에는 나파 가죽과 우드 소재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두 개의 12.3인치 대형 스크린이 자리하고 있다. 디지뇨 고광택 블랙 피아노 라커 트림과 크롬 장식된 송풍구는 실내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리며 센터 콘솔에는 마이바흐 엠블럼이 각인된 두 개의 견고한 가죽 커버 손잡이가 자리한다.

휠베이스는 3135mm로 뒷좌석 레그룸은 1103mm에 달한다. 앞좌석을 앞으로 밀면(쇼퍼 위치)로 옮기면 최대 1340mm의 레그룸을 확보할 수 있다. 기존 GLS보다 120mm가량 더 뒤에 위치한 2열 독립시트는 이동 중 개인 사무실 또는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분한 공간적 여유를 자랑한다. 여기에 S-클래스 대비 각각 25cm, 28cm 높은 앞, 뒷좌석은 전자식 러닝 보드와 함께 보다 편리한 승하차를 지원한다.

마크 레인 부사장은 마이바흐 브랜드를 위한 전략에 대해 '고객 가치 사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아우르는 마이바흐 브랜드에 대한 통합적인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첫 상담 단계를 비롯해 구매 고객의 경우에는 서비스 과정에 이르기까지 보다 풍부하고 높은 퀄리티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한국 고객들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 브랜드들이 제공하는 부가가치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숭고한 아름다움과 최상의 우아함으로 구현된 마이바흐의 브랜드 철학 ‘궁극의 럭셔리’에 대한 가장 현대적인 해석이며 최고급 SUV를 찾는 고객들의 이목을 끌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도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마이바흐, AMG, EQ 등 브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의 국내 출시가격은 2억5660만원(개소세 인하분 반영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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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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