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메건 인터뷰에 "인종차별 문제 심각하게 다룰 것"

김아영 기자 2021. 3. 1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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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이 해리 왕자 부부의 인터뷰에 대해 첫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왕실은 "모든 가족들은 해리 왕자와 그의 배우자 메건이 지난 몇 년간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두 알고 나서 슬퍼했다"고 전했습니다.

왕실은 "가족들은 해리, 메건, 아치를 늘 사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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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이 해리 왕자 부부의 인터뷰에 대해 첫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영국 왕실은 현지시간 9일 성명을 내고 "제기된 문제들, 특히 인종 관련된 것은 매우 염려스럽다. 일부 기억은 다를 수 있지만 이 사안은 매우 심각하게 다뤄질 것이고 가족 내부에서 사적으로 처리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왕실은 "모든 가족들은 해리 왕자와 그의 배우자 메건이 지난 몇 년간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두 알고 나서 슬퍼했다"고 전했습니다.

왕실은 "가족들은 해리, 메건, 아치를 늘 사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건 마클은 앞서 미국 CBS방송에서 방영된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태어났을 때 피부색이 얼마나 어두울지 등에 대한 우려와 대화들이 오고 갔기 때문에 왕실이 아치를 왕자로 만들기를 원치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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