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이번엔 벽간소음 폭로 논란, 집 벽지 인증까지 "사과 한 번 없었다"

이소연 기자 2021. 3. 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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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걸그룹 에이프릴이 이번엔 벽간소음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 멤버 양예나 옆집에 거주 중이라는 A씨가 벽간소음을 호소 글을 올렸다.

A씨는 "그동안 늦은 새벽까지 벽간소음에 사과는커녕 안하무인 뻔뻔한 태도"라며 집 벽지 사진을 찍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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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왕따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걸그룹 에이프릴이 이번엔 벽간소음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 멤버 양예나 옆집에 거주 중이라는 A씨가 벽간소음을 호소 글을 올렸다.

A씨는 “그동안 늦은 새벽까지 벽간소음에 사과는커녕 안하무인 뻔뻔한 태도"라며 집 벽지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는 실제로 이전에 브이앱 라이브에서 공개된 양예나의 집 벽지와 일치했다.

이어 A씨는“여긴 오피스텔이고 규정상 동거가 안된다. 그런데 여럿이 떠드니까 더 열 받았다. 사과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안했을 거다. 이사 초창기 한번 스피커 소리 줄여달라고 메모 붙인 거 한 번, 마지막이 평일 오전 2~3시 경찰 신고하려다 찾아간 거 한 번. 소음 심할 땐 수면 보조제 먹고 잔다”며 그동안의 고충을 호소했다.

앞서 에이프릴은 왕따설, 학폭 논란에 연이어 휩싸이며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달 28일 전 멤버 이현주의 동생은 한 커뮤니티를 통해 “누나가 그룹 내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하며 “괴롭힘으로 인해 공황 장애와 호흡 곤란을 겪었으며 극단적인 선택도 시도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또 1일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에게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이나은이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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