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케나프 작물 품종 육성 '축산분뇨 악취'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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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소장 이효연)와 에스제이글로벌㈜(대표 신명환)는 연구개발과 학술교류를 통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스제이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케나프(kenaf) 품종을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에서 방사선 육종방법을 이용해 기존 형질보다 우수한 품종으로 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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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소장 이효연)와 에스제이글로벌㈜(대표 신명환)는 연구개발과 학술교류를 통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스제이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다수의 케나프(kenaf) 품종을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에서 방사선 육종방법을 이용해 기존 형질보다 우수한 품종으로 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케나프는 세계적으로 골칫거리인 이산화탄소의 흡수력이 상수리나무보다 10배 높고, 이산화질소의 흡수력은 해바라기와 옥수수보다 30~66배로 높아 해외에서는 친환경 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신명환 대표는 "케나프를 활용한 축산분뇨 악취 저감과 함께,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케나프를 이용한 바이오 고형 연료와 제조방법 특허를 활용해 제주도의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청정 제주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효연 소장은 "친환경 식물인 케나프의 품종 육성과 유전자원을 확보해 현재 제주가 직면하고 있는 폐플라스틱과 축산분뇨 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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