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1위·김세영 2위·박인비 4위·김효주 9위..전인지 5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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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7개월 만에 컷 탈락한 고진영(26)이 1위를 굳게 지켰다.
8일(한국시간) 끝난 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285타로 14위에 오른 김세영(28)도 2위를 유지했다.
전인지는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에서 끝난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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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우승 언스트 14위로 껑충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7개월 만에 컷 탈락한 고진영(26)이 1위를 굳게 지켰다.
8일(한국시간) 끝난 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285타로 14위에 오른 김세영(28)도 2위를 유지했다.
1위부터 11위까지 상위권 변화가 없는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고진영, 김세영 외에 박인비(33)가 4위, 김효주(26) 9위 등 10위 내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10위 이내 성적을 올린 전인지(27)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50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지난주 59위보다 9계단이 오른 50위가 됐다.
전인지는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에서 끝난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전인지는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4위, 게인브리지 LPGA 8위 등 상위권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세계 랭킹 62위였던 전인지는 올해 5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의 최고 랭킹은 2016년 3위다.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오스틴 언스트(미국)는 33위에서 14위로 껑충 뛰었다.
이 대회 준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 역시 21위에서 12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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