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S] '젠지-T1' 1일차 파이널 티켓 획득.. 담원 4매치 합류(종합)

1일차 경기에서 젠지와 T1, 엔스, 텐바, 데이트레이드가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배틀그라운드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4주 위클리 서바이벌 1일차 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젠지는 1매치에서, T1은 3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해 위클리 파이널로 직행했다.

젠지는 첫 매치에서 침착한 운영과 이이제이로 치킨을 획득했다. 젠지는 지난 3주차에 이어 빠르게 위클리 파이널로 직행하면서 상금을 획득했다. 2매치 승자는 엔스였다. 아프리카 프릭스가 ‘EJ’ 이정우의 찌르기 운영으로 치킨을 노렸지만 건물에서 수비한 엔스가 치킨을 획득했다. 

3매치 서클은 하늘정원으로 좁아졌다. 일찍 하늘정원을 차지한 T1은 오스, 페이즈 클랜과 함께 위치를 지켰고 나투스비체의 도움으로 당당차 실수를 만회하며 치킨을 획득했다. 이렇게 한국 네 팀 중 두 팀이 빠르게 파이널로 직행했다. 담원 기아는 T1의 빈자리를 채우며 4매치부터 투입됐다.

4매치는 푸에르토 파라이소에서 라 벤디타, 산 마틴 방향으로 북상했다. 서클은 미나스와 정크야드 사이에서 정크야드로 향했다. 정크야드를 차지한 담원 기아와 미나스 북쪽 돌산을 차지한 아프리카 프릭스가 기세를 높였다. 담원 기아는 정크야드에서 LG 디바인을 제압해 3인 스쿼드를 유지했다. ‘볼리베어’의 검문을 잘 피한 담원은 다음 서클 진입을 노렸지만 텐바의 진입을 막지 못하고 탈락했다. 치킨은 데이트레이드를 무너트린 텐바가 가져갔다.

5매치 수송기는 노보 북쪽에서 포친키를 지나 게오르고폴 남쪽으로 향했다. 서클은 소스노브카 밀리터리 베이스와 대륙을 함께 품다 소스노브카 아일랜드로 향했다. 아프리카는 섬 남쪽에서 서클 서쪽으로 향했고, 담원 기아는 오른쪽 다리를 타고 서클 아래로 파고들었다. 하지만 오스와 TSG 사이에서 탈락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역시 적들 사이에서 전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1일차 마지막 치킨의 주인공은 데이트레이드였다. 

사진=PUBG 공식 중계화면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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