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코로나19 여권 애플리케이션 도입 계획"

김아영 기자 2021. 3. 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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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거나 음성으로 확인된 이들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의 '여권'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dpa 통신이 전했습니다.

더용어 장관은 네덜란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간접적으로라도 의무적인 것으로 만들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EU 27개 회원국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백신 여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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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거나 음성으로 확인된 이들을 위한 스마트폰 기반의 '여권'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dpa 통신이 전했습니다.

휘호 더용어 네덜란드 보건부 장관은 현지 방송 NOS에 이러한 계획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dpa는 이것이 사용자들로 하여금 여행을 하고 식당에서 식사하거나 콘서트, 영화관 등에 갈도록 할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앱은 사용자가 면역이 됐는지 여부만 보여줄 뿐 백신을 맞았는지 아니면 음성 판정을 받았는지는 나타내지 않을 예정입니다.

더용어 장관은 네덜란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간접적으로라도 의무적인 것으로 만들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휴대전화 기반 '여권'은 여름까지 사용이 가능할 수 있고 이는 유럽연합(EU) 내 여행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우선 법적인 문제가 명확해져야 하며, 무엇보다 백신을 맞은 사람이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는지 여부가 분명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U 27개 회원국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백신 여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다만, 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할지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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