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꼴찌 현대건설에 역전패..자력 우승 '빨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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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흥국생명이 꼴찌 현대건설에 역전패당하며, 정규리그 1위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흥국생명은 V리그 홈 경기에서 김연경이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서브 리시브가 전체적으로 흔들린 탓에 현대건설에 1대 3으로 졌습니다.

흥국생명이 오는 13일 KGC인삼공사와 정규리그 최종전 한 경기를 남긴 가운데, 두 경기를 남긴 2위 GS칼텍스가 승점 4만 추가하면 역전 우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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