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원영 母, 광명 신도시 인근 토지 매입.."처분하기로 했다"

조명아 cho@mbc.co.kr 2021. 3. 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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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어머니는 지난 2019년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 가학동 인근 땅을 산 것으로 확인돼 개발 정보를 알고 투자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신고서에 따르면, 양이 의원의 어머니 이 모 씨는 2019년 8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산42번지 전체 9,421㎡ 가운데 66㎡를 지분 공유 형태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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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어머니는 지난 2019년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 가학동 인근 땅을 산 것으로 확인돼 개발 정보를 알고 투자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신고서에 따르면, 양이 의원의 어머니 이 모 씨는 2019년 8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산42번지 전체 9,421㎡ 가운데 66㎡를 지분 공유 형태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학동은 지난달 24일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곳인데, 다만, 이 씨가 매입한 부지는 LH 개발 신도시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양이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최근 LH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어머니가 임야를 소유하고 계시는지 몰랐다"며 "지인들께 투자 가치가 있다고 소개받아 같이 투자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해당 임야를 비롯해 소유하신 부동산을 처분하기로 했다"며 "LH 사건으로 분노하고 계신 국민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명아 기자 (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1369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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