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광명시흥 신도시 검토 1월부터, 작년 말까진 나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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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이번에 문제가 된 LH직원들이 신도시 개발 정보를 모르고 투자했을 것이라고 재차 발언했다.
변 장관은 9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LH직원들이 광명시흥의 공공택지 개발을 모르고 투자했을 것이라 발언한 게 진심이었냐"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제가 아는 경험으로는 그렇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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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이번에 문제가 된 LH직원들이 신도시 개발 정보를 모르고 투자했을 것이라고 재차 발언했다.
변 장관은 9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LH직원들이 광명시흥의 공공택지 개발을 모르고 투자했을 것이라 발언한 게 진심이었냐"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제가 아는 경험으로는 그렇다"고 답변했다.
변 장관은 김 의원이 "광명시흥 신도시 검토가 언제부터였냐" 묻자 "제가 국토부로 온 게 12월 29일인데 그전에는 한번도 검토한 적이 없다. 올해 1월부터 한달 정도 검토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이에 "국민들은 LH직원들이 투기정보도 몰랐는데 투기를 했다면 '신내림 받은 것'이라 얘기한다"며 "1개월 만에 뚝딱 만들어질 개발 계획이면 합동조사단 조사 시점이 왜 201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거냐"고 물었다.
변 장관은 이에 "그전부터 후보지로는 관리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중간에 연구용역을 계속하면서 자료 축적하고 업데이트 하는 과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변 장관은 앞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LH직원은 신도시 개발 정보를 얻어 보상받기 위해 토지를 구입한 것이 아니다. 2025년 이후 특별관리지역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 민간개발될 걸 알고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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