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상 학생도 확진..9일 연속 확산세

나종훈 2021. 3. 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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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제주에서 어제 2명에 이어 오늘도 오후 5시까지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며 9일 연속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599명으로 늘었으며,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40명, 자가격리중인 사람은 782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오늘 599번 확진자는 제주여상 2학년 학생으로 앞선 제주 확진자들의 일부 동선과 겹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여상은 확진자가 5일까지 등교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접촉 학생과 교직원을 분류하면서 내일부터 19일까지 1~2학년 원격수업을 진행합니다.

앞서 확진자가 나온 오현고등학교와 관련해 지금까지 673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60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7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시내 볼링장과 아라캐슬웨딩홀 방문자 575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39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제주에서 723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면서 오늘 새벽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코로나19 백신접종자는 3천 527명입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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