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론조사]① 윤석열 51.8% vs 이재명 13.6%
[KBS 대구]
[앵커]
일 년 뒤 오늘(9일)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대구경북민들이 생각하는 차기 대통령은 누구일까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위와 큰 격차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KBS 대구방송총국과 영남일보가 공동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 년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어봤습니다.
윤석열 51.8%, 이재명 13.6%로 1, 2위 격차가 4배에 이릅니다.
다음으로 홍준표 11.5%, 이낙연 6.5%, 유승민 3.6% 등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총장직에서 사퇴한 것에 대해선 잘한 결정이다 69.3%, 잘못된 결정이다 20.1%로 답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정계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서는 71%가 찬성했습니다.
반대는 20.9%였습니다.
[김욱/(주)에이스리서치 대표 : "사퇴 하루 전 대구를 방문한 것이 지지율 변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서울·부산 보궐선거 이후 정계개편에 따른 지지율 변화는 어느 정도 예상됩니다."]
정부·여당이 검찰개혁 방안으로 추진 중인 중대범죄수사청 신설과 검찰의 수사권 폐지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찬성 25.1%, 반대 62.6%로 정부·여당의 검찰개혁 방안에 거부감이 더 컸습니다.
지역민들의 정당 지지도를 알아봤습니다.
국민의힘 62.3%, 더불어민주당 14.5%로 나왔고 11.2%는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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