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일군 '식사마' 김상식, "강원전 꼬인 걸 풀었다"

조남기 2021. 3. 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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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90분을 보낸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 감독은 첫 마디로 "경기장에서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역전을 했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 쿠니모토나 한교원 돌아오면 공격력이 배가 될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강원전만 하면 힘든 이유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힌 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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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일군 '식사마' 김상식, "강원전 꼬인 걸 풀었다"



(베스트 일레븐=전주)

힘든 90분을 보낸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수단이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는 점에 박수를 보냈다.

전북은 9일 오후 7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 강원 FC전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전북은 후반 14분 강원 김대원에게 선제골을 내줘 위기에 몰렸으나, 후반 39분 김보경, 후반 45+2분 구스타보의 연속골로 패배를 승리로 뒤바꿨다.

김 감독은 첫 마디로 “경기장에서 여러 상황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역전을 했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 쿠니모토나 한교원 돌아오면 공격력이 배가 될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강원전만 하면 힘든 이유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힌 김 감독이다. 김 감독은 “꼬였다기 보다는, ‘꼬인 걸 풀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구스타보 골 장면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전했다. 김 감독은 “선제 실점을 내주고 힘들었다. 구스타보가 들어가고 나서 선택지가 많이 없었다. 공중볼로 공략을 했다. 떨어지는 걸 주문을 했다. 아쉬운 건 일류첸코가 터지지 않았다는 점이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구스타보 득점 시 셀레브레이션에 대해 “당시 속으로 했던 말은 이야기를 드릴 수 없다”라고 멘트를 날리며 좌중을 웃게 한 채 기자 회견을 마무리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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