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코멘트]흥국생명 덜미 잡은 이도희 감독 "상대가 지쳐있는 느낌"

나유리 2021. 3. 9. 2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이 다시 한번 흥국생명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현대건설 선수들은 기복이 심한 흥국생명을 상대로 집중력있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이도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첫 세트에 범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등한 경기를 했다. 흥국생명 선수들이 계속 타이트한 경기를 하다보니 지쳐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서는 쉽게 이길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총평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3.9/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현대건설이 다시 한번 흥국생명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현대건설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2-25-, 25-12, 25-11, 29-27)로 승리했다. 최하위팀인 현대건설은 선두 경쟁 중인 흥국생명의 덜미를 잡고, 우승팀 향방을 안개속으로 몰아넣었다.

이날 현대건설 선수들은 기복이 심한 흥국생명을 상대로 집중력있는 경기를 펼쳤다. 막판 4세트 박빙 승부에서는 양효진이 해결사로 나서며 긴 랠리를 끝내는 득점을 올렸다.

경기 후 이도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첫 세트에 범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등한 경기를 했다. 흥국생명 선수들이 계속 타이트한 경기를 하다보니 지쳐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서는 쉽게 이길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날 블로킹에서 앞섰던 것에 대해서 이도희 감독은 "우리 블로킹으로 충분히 상대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서브를 강하게 넣자고 주문했다. 2세트부터 서브를 강하게 들어간 것 같고 그래서 상대 리시브가 흔들렸다. 그러다보니 우리 블로킹 기회가 많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권민아 “맥주병 맞고 성폭행 당해…이름? 유명인”
탁구 스타 불륜 현장 포착 “호텔 같이 들어갔는데…”
토니안 “15년 전 동거…성격차이로 헤어져”
한소희, 옥상 풀장서 비키니 파티…‘VJ 특공대’ 출연 재조명
지수, 중학생 성폭행 의혹 추가 “성관계 영상 돌려봐” 충격 주장
비거리용 '고반발 금장 아이언세트' 78%할인 '59만원판매' 3일간!
'BTS'의 '레모나', 전세계 스타들이 먹는 '건강식'를 봤더니....
매일 하는 '양치질' 속에 '돌가루'가 한주먹! 우웩~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