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륙' SSG 랜더스 "생각보다 멋있는데요"

박주린 2021. 3. 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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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SK에서 SS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선수들이 오늘 첫 연습 경기를 치렀는데요.

설렘과 어색함이 공존했던 SSG의 첫 실전 무대를, 박주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신세계 구단 버스엔 이렇게 SSG란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졌습니다.

연습경기이긴 하지만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하나로서의 발걸음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선수들은 SK 시절 상징색과 같은 빨간색 상의를 새로 맞춰 입었는데‥

여전히 와이번스 로고가 새겨진 가방을 들고 가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새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실전 무대는 설렘 반, 어색함 반이었습니다.

인천군 유니폼에 SSG 로고가 붙은 임시 유니폼엔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했고‥

[최주환/SSG] "동성고 다닐 때 유니폼이랑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거든요. 학창 시절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좀 더 새롭고."

전광판에 등장한 랜더스란 팀 이름은 아직은 낯설게 다가왔습니다.

[이재원/SSG] "<이재원 선수 전광판 보셨어요?> 어? 못봤습니다! 처음보는데.. 그러네요..생각보다 멋있는데요? (팀 이름) 되게 잘 지으신 것 같고."

새로운 분위기로 나선 연습 경기에선 스프링캠프의 유일한 신인 고명준이 4안타를 몰아치는 등 소득도 있었습니다.

추신수가 모레, 자가격리를 끝내고 팀 훈련에 합류하는 가운데

다크 호스로 떠오른 SSG의 전력도 차츰 그 베일을 벗게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취재: 김우람 /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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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린 기자 (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13612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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