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코멘트]'자력 우승 불발' 박미희 감독 "선수들 사실 부담감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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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 우승을 놓쳤다.
경기 후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사실 오늘 경기는 선수들이 부담감이 많았던 경기다. 또 이틀 쉬고 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다. 중요한 경기라고 이야기는 안했는데, (힘들었던 것 같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기복이 너무 심했던 경기였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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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자력 우승을 놓쳤다. 우승팀은 누구일까.
흥국생명은 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6라운드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대3(25-22, 12-25, 11-25, 27-29)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확보에 실패한 흥국생명은 자력 우승 기회까지 날리고 말았다. 이제 1경기만 남겨둔 흥국생명은 2경기를 남긴 GS칼텍스의 승패를 기다려야 한다.
이날 현대건설을 상대한 흥국생명은 1,4세트에서 김연경과 브루나가 공격을 주도했지만, 2,3세트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리시브와 블로킹이 흔들렸고 김연경의 공격 성공율까지 떨어지면서 너무 쉽게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사실 오늘 경기는 선수들이 부담감이 많았던 경기다. 또 이틀 쉬고 하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다. 중요한 경기라고 이야기는 안했는데, (힘들었던 것 같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기복이 너무 심했던 경기였다"며 아쉬워했다.
박미희 감독은 "저도 선수 출신이지만 안될 때는 뭘 해도 잘 안된다. 분위기를 바꿔봤으면 했다. 오늘은 마지막이 아쉽다. 지금은 1,2점이 더 쌓아서 가야할 때인데 그 기회를 넘지 못해서 아쉬움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이제 흥국생명은 단기전을 보고 가야 한다. 박미희 감독은 "개개인의 경기력을 좀 더 끌어올려야 한다. 앞으로 1경기 남아있는데 우리가 먼저니까 최선을 다해서 승점을 쌓고, 스케줄에 따라서 체력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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