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UAM 美법인 출범..개발 거점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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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분야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발 거점을 미국에 마련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르면 상반기 미국 워싱턴DC에 UAM 사업을 전담할 현지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UAM 사업 거점을 한국과 미국으로 이원화해 2026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화물용 무인 항공 시스템(UAS·Unmanned Aircraft System)을, 2028년에는 완전 전동화된 유인 UAM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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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인력 기용..M&A 탄력도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분야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발 거점을 미국에 마련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르면 상반기 미국 워싱턴DC에 UAM 사업을 전담할 현지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미 투자를 완료한 상태다. 기아와 현대모비스 등이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로 설립하는 법인의 수장은 지난 2월 영입한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유력하다. 그는 약 20여 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 경험을 갖춘 인재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오프너’의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다.
현대차그룹은 UAM 사업 거점을 한국과 미국으로 이원화해 2026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화물용 무인 항공 시스템(UAS·Unmanned Aircraft System)을, 2028년에는 완전 전동화된 유인 UAM을 출시할 계획이다.
향후 미국 법인을 통해 현지 인력 수급과 인수합병(M&A)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모빌리티 서비스, 수소 생태계 구축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탄력이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영국에 세계 최초로 조성되는 UAM 공항인 ‘에어원’ 건설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직접 만든 UAM의 이착륙을 시험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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