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채권발행 75.2조..전월 대비 11.3조↑

김성훈 2021. 3. 9.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채권 발행액이 75조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1조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전월과 비교해 국채(24조3000억원)는 5조5000억원, 금융채(20조원)가 2조2000억원, 회사채(12조3000억원)가 4조9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2월 말 현재 국내 채권 잔액은 2317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1조8000억원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채권 발행액이 75조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1조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전월과 비교해 국채(24조3000억원)는 5조5000억원, 금융채(20조원)가 2조2000억원, 회사채(12조3000억원)가 4조9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7조7410억원)도 2조6000억원 증가했다.

2월 말 현재 국내 채권 잔액은 2317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1조8000억원 증가했다. 외국인들은 국가신용등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등으로 국채 5조7000억원, 통안채 4조7000억원 등 총 11조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만기 상환분을 고려한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액은 2월 말 현재 161조5563억원으로 전월보다 10조원 증가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