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극적 결승골' 전북, 강원에 2-1 짜릿 역전승.. 홈 2연승 [오!쎈 현장]

우충원 2021. 3. 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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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가 결승골을 터트린 전북이 강원에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 현대는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라운드 강원FC와 맞대결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구스타보의 결승골로 승리,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했다.

전북의 적극적인 공격에 비해 강원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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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우충원 기자] 구스타보가 결승골을 터트린 전북이 강원에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 현대는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라운드 강원FC와 맞대결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구스타보의 결승골로 승리,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했다. 

반면 강원은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허용하며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전북은 일류첸코와 김승대를 앞세운 4-4-2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중원에는 바로우-최영준-이승기-이지훈이 배치됐고 포백 수비진은 최철순-김민혁-홍정호-이용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송범근. 

강원은 전북을 만나 3-4-3 전술로 경기에 임한다. 박경배-고무열-김대원이 전방에 포진했고 중원에는 이병욱-한국영-김동현-김수범이 자리했다. 스리백 수비진은 윤석영-김영빈-아슐마토프가 출전했고 골키퍼는 김정호.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펼친 전북은 전반 10분 최영준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전북의 적극적인 공격에 비해 강원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던 강원은 전반 25분 박경배 대신 조재완을 투입했다. 전북은 전반 34분 이지훈 대신 김보경을 투입, 공격을 강화했다. 

강원은 전반 35분 전북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고무열이 단독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서도 경기 양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전북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며 강원을 압박했다. 강원도 한국영을 중심으로 반격을 펼쳤다. 또 오른쪽 김대원이 적극적으로 돌파를 시도하며 문전으로 볼을 연결했다. 전북과 강원 모두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강원이 선제골을 넣었다. 홍정호가 공격중 파울을 범한 뒤 경기장을 빠져 나간 뒤 이어진 역습서 강원은 후반 14분 김대원이 골을 기록, 1-0으로 앞섰다. 

전북은 후반 25분 김승대와 최영준을 빼고 구스타보와 류재문을 투입했다. 구스타보는 투입 후 류재문의 패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후반 분 전북은 동점골을 터트렸다. 문전 혼전 중 뒤로 흐른 볼을 김보경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 1-1을 만들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구스타보가 헤더 결승골을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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