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와는 다른 역동성·예리함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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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프로젝트명 CV)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는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올해 7월쯤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는 이날 전기차를 뜻하는 'EV와 숫자'로 구성되는 전용 전기차의 새로운 차명 체계를 공개했다.
숫자는 전용전기차 라인업 내에서 위치와 역할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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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9일 온라인을 통해 EV6의 티저 영상과 사진(사진)을 공개했다. 중형 SUV인 이 차의 실루엣을 보면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는 다른 역동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외관이 인상적이다.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이다.
기아는 이날 전기차를 뜻하는 ‘EV와 숫자’로 구성되는 전용 전기차의 새로운 차명 체계를 공개했다. 숫자는 전용전기차 라인업 내에서 위치와 역할을 나타낸다. 기아는 기존 내연기관 세단의 경우 K를 붙여 소형부터 대형으로 갈수록 숫자가 커지도록 해왔다. EV6의 세부 제원 등은 이달 말 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2026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담당 전무는 “EV6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시간적인 여유와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며 “대담하고 독창적이면서 창의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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