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외교장관 통화..고위급 교류·기후변화 협력키로

김동현 2021. 3.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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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9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양자관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 간의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두 나라가 최상의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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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월 12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9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양자관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 간의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두 나라가 최상의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면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외교장관 간의 공동위원회 개최, 외교·국방(2+2) 차관회의 등 고위급 교류 재개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으며, 자이샨카르 장관은 인도가 2021∼2022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인 만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양 장관은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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