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세수입 작년보다 늘어.. 통합재정수지 3조4000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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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소득세가 많이 걷히면서 1월 국세 수입이 전년보다 늘었다.
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를 보면 올해 1월 국세 수입은 38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2조4000억원 늘었다.
1월 총수입은 국세수입 증가 등에 따라 전년 같은 달보다 6조1000억원 증가한 5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3조4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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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를 보면 올해 1월 국세 수입은 38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2조4000억원 늘었다. 세수진도율은 13.7%를 기록했다.
1월 총수입은 국세수입 증가 등에 따라 전년 같은 달보다 6조1000억원 증가한 5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 총지출은 코로나19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으로 1년 전보다 2조9000억원이 늘어난 53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3조4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조8000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통합재정수지보다 사회보장성기금수지 흑자 폭이 컸기 때문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을 고려하면 올해 세수 상황은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종=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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