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뺑이를 아시나요?".. 송파책박물관, '교과서, 우리들의 이야기' 특별전

허정호 2021. 3. 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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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뺑이를 아시나요? 1970년대 중학교 입학때 사용된 무시험 추첨기를 말한다.

'교과서, 우리들의 이야기(부제:한국 교육 130년의 나침반)'란 제목으로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특별전에는 근대 국정교과서인 '태서신서', 정부 수립 후 최초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인 '바둑이와 철수(국어 1-1)', 중학교 무시험 추첨기, 책가방, 도시락 등이 전시돼 한국 교육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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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무시험 추첨기. 일명 뺑뺑이로 불렸다. 아래 사진은 학생들이 추첨기를 돌리는 모습.
뺑뺑이를 아시나요? 1970년대 중학교 입학때 사용된 무시험 추첨기를 말한다. 학생들이 직접 돌려 자신이 갈 학교를 배정받았다. 오른쪽으로 두 번, 왼쪽으로 한 번 돌려 나온 은행알의 기호와 색상에 따라 학교가 정해졌다고 한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 '교과서, 우리들의 이야기(부제: 한국 교육 130년의 나침반)' 기획특별전을 찾은 가족이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다.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이 기획특별전 '교과서, 우리들의 이야기' 기획특별전을 둘러보고 있다.
전시중인 책가방과 도시락.
조선말부터 현재까지 교과서와 사진, 영상 등 자료 150점을 통해 한국교육 130년의 발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는 기획전이 서울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교과서, 우리들의 이야기(부제:한국 교육 130년의 나침반)’란 제목으로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특별전에는 근대 국정교과서인 ‘태서신서’, 정부 수립 후 최초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인 ‘바둑이와 철수(국어 1-1)’, 중학교 무시험 추첨기, 책가방, 도시락 등이 전시돼 한국 교육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h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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