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변이바이러스 B1525 첫 상륙.."전염성 더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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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와 유사하지만, 추가 변이가 이뤄진 B1525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독일 rbb방송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독일 진단전문회사인 첸토게네는 전날 베를린 BER 공항의 진단센터에서 작센주에서 온 한 주민이 B1525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rbb방송은 설명했다.
첸토게네는 올해 초부터 모든 코로나19 진단검사센터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재검사해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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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와 유사하지만, 추가 변이가 이뤄진 B1525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독일 rbb방송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독일 진단전문회사인 첸토게네는 전날 베를린 BER 공항의 진단센터에서 작센주에서 온 한 주민이 B1525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rbb방송은 설명했다.
B1525바이러스는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사하지만, 단백질에 추가 변이가 이뤄진 바이러스다. 추가변이로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더욱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B1525바이러스는 생성된 지 얼마 안 됐지만, 그사이 덴마크와 이탈리아를 포함해 19개국에서 280개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첸토게네는 올해 초부터 모든 코로나19 진단검사센터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재검사해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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