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펠레' 장지수, 젠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합류

장지수가 크리에이터로 젠지에 합류한다.

젠지는 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아카로스' 장지수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합류함을 밝혔다. 젠지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오버워치 해설위원인 장지수의 영입으로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고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2017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시즌 3을 시작으로 해설자 커리어를 시작한 장지수는 오버워치 리그,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오버워치 월드컵 등 오버워치 e스포츠에서 활동 중이다. 선수 시절 겐지 플레이로 이름을 알렸던 장지수는 해설위원이 된 현재 날카로운 경기 흐름 분석으로 호평 받고 있으며, '장펠레'라는 별명으로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은 오는 4월 17일 개막하며, 매달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