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26일 정기주총..김정태 회장 1년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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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086790)는 오는 26일 서울 을지로 명동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정태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1년 재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고 9일 공시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번 정기주총에서 박성호 하나은행장 내정자(대표이사 예정)를 2년 임기의 비상임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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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2008년 하나은행장을 지낸 뒤 2012년 하나금융 회장에 올랐고, 2015년과 2018년 두 번 연임했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연임에 성공하면 네 번째 임기에 들어간다. 다만 올해 만 69세인 김 회장은 내년 주주총회까지 임기를 1년만 더 연장할 수 있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도록 돼 있어서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번 정기주총에서 박성호 하나은행장 내정자(대표이사 예정)를 2년 임기의 비상임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신임 하나은행장 후보로 박성호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하나금융지주는 박원구 고려대 교수, 김홍진 한국예탁결제원 상무, 양동훈 동국대 교수, 허윤 서강대 교수, 이정원 신한DS 사장을 1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권숙교 김&장법률사무소 고문, 박동문 전(前) 코오롱인터스트리 대표를 2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백태승 연세대 교수를 1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정기주총에 상정했다.
이진철 (che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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