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램지어 사태 통해 본 역사 부정론' 긴급 토론

정의기억연대가 오는 12일, 최근 벌어진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사태를 돌아보며 역사 왜곡 문제를 논의하는 온라인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의연은 "조직적 전쟁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역사적 진실까지 부정하는 일본 정부와 이에 부화뇌동하는 국내외 역사부정론자들의 역사 왜곡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와 국사편찬위원회 김득중 사료조사실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정의연은 역사부정론의 현실을 알리고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에 '역사부정론 반박' 게시판을 신설하고 관련 자료들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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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aletheia@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