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반려동물 전용 택시 '펫미업' 인수

이효석 2021. 3. 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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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반려동물 전용 택시 국내 1위 브랜드 '펫미업'을 인수했다.

펫미업을 운영하는 나투스핀은 펫미업 사업권을 카카오모빌리티에 양도한다고 9일 밝혔다.

펫미업은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반려동물 전용 택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택시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측면에서 인수한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서비스로 다시 선보일지는 미정이며, 이용자 수요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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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미업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반려동물 전용 택시 국내 1위 브랜드 '펫미업'을 인수했다.

펫미업을 운영하는 나투스핀은 펫미업 사업권을 카카오모빌리티에 양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22일부터 펫미업 서비스 제공자가 카카오모빌리티로 변경된다.

펫미업은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한 반려동물 전용 택시다. 누적 이용 건수가 5만 건으로, 국내 펫택시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택시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측면에서 인수한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서비스로 다시 선보일지는 미정이며, 이용자 수요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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