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행정직원 기본급 1.4% 인상..자녀·의료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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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행정직원 기본급이 올해 1.4% 올라간다.
외교부는 지난 4일 서울시 근로자복지관에서 재외공관 행정직원 노동조합과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행정직원 처우개선 및 재외공관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직원 인사관리 고도화 및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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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 4일 서울시 근로자복지관에서 재외공관 행정직원 노동조합과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본급은 전년도 대비 1.4% 증가한다. 아울러 부양가족 미혼 자년 기준을 18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확대됐다. 실의료비 연간 지원 한도도 본인 3만달러, 부양가족 2만달러로 증액됐다.
외교부 내 기획조정실, 재외동포영사실, 아시아태평양국 등으로 분리 편성된 행정직원 예산을 기획조정실 예산으로 통합해 소관 부서에 따른 처우 불균형도 해소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행정직원 처우개선 및 재외공관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직원 인사관리 고도화 및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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