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주거타운' 인천 용현학익지구 시티오씨엘 3단지 1879가구 분양

한갑수 2021. 3. 9. 1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City Ociel)의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된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시티오씨엘 3단지'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시티오씨엘 3단지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에 있으며 3월 12일 오픈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판상형 설계된 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 977가구·오피스텔 902실
12일 견본주택 개관 경인방송 근처
시티오씨엘 조감도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City Ociel)의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된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업무 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시티오씨엘 3단지'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8개동(오피스텔동 2개 포함) 아파트 전용 75~136㎡ 977가구, 오피스텔 전용 27~84㎡ 902실 등 총 187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6개관 730여석 규모(7320㎡ 규모)의 영화관이, 지하 1층~지상 3층까지는 단지 내 상업시설(3만 3,882㎡)이 조성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역세권에 위치 교통여건 우수

시티오씨엘 3단지는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현재 무정차역으로 통과하고 있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수인분당선은 1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4호선, 에버라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상당수 지하철 노선과 환승되는 만큼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학익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인천발 KTX직결사업(2024년 말 완공 예정)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돼 부산 2시간 40분, 목포 2시간 19분이면 닿을 수 있다.

편의·문화시설은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3만3882㎡)과 영화관(7420㎡ 규모)이 있는 것을 비롯해 시티오씨엘 내에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용지(약 7만1659㎡ 규모)와 인천 뮤지엄파크(예정)도 단지와 마주하고 있다.

■오피스텔, 아파트와 분리된 부대시설 조성

공동주택 단지는 남향 위주(남동, 남서) 배치에 4-Bay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단지 중앙 지하 1층과 2층에는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돌봄센터, 피트니스, GX룸, 골프클럽, 샤워실, 사우나 등이, 지하 2층에는 클라이밍존을 갖춘 다목적체육관과 동호회실이 있어 계절에 상관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출입구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차량 승하차를 할 수 있는 맘스스테이션도 조성된다.

시티오씨엘 3단지에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원룸부터 별도의 방을 갖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별도의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오피스텔 지상 3층에는 관리사무소, 피트니스, GX룸, 남녀사워실 및 탈의실, 멀티룸(공유오피스), 북카페, 코인세탁실 등의 들어서며 지하에는 실별 계절창고가 제공된다.

시티오씨엘 3단지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방송 인근에 있으며 3월 12일 오픈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