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맛집 GS25, 뉴트로 '금성맥주'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 3. 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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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수제맥주 '금성맥주'(사진)를 선보인다.

GS25는 지난 2018년 수제맥주 랜드마크 시리즈 1탄 '광화문에일'을 시작으로 수제맥주 판매를 본격화했다.

9일 GS25에 따르면 2018년 수제맥주의 비중은 대캔(500mL) 기준으로 2.1%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는 11.2%로 성장했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명칭 관련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수제맥주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인 판매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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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기념 콜라보
랜드마크 시리즈 출시 10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넘어서
GS25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수제맥주 '금성맥주'(사진)를 선보인다.

GS25는 지난 2018년 수제맥주 랜드마크 시리즈 1탄 '광화문에일'을 시작으로 수제맥주 판매를 본격화했다. 이후 2년 10개월 만에 랜드마크 시리즈 5종의 누적 판매량은 1000만개를 넘어섰다.

9일 GS25에 따르면 2018년 수제맥주의 비중은 대캔(500mL) 기준으로 2.1%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는 11.2%로 성장했다. 2020년 수제맥주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무려 445%에 달했다.

GS25의 랜드마크 시리즈는 '광화문에일' '제주백록담에일' '경복궁에일' '성산일출봉에일' '남산에일'이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명칭 관련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수제맥주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인 판매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리지의 첫 번째 '금성맥주'는 많은 공을 들인 제품이다. 상품 개발에만 총 12개월이 걸렸다. 맥주 전문가 등이 15차례가 넘는 테이스팅으로 최적화된 맛과 향의 조합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디자인은 복고(Retro)가 기본 콘셉트다. 고객들에게 '가전 브랜드'와 '맥주'의 결합이라는 궁금증을 유발해 MZ세대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트로 스타일의 '금성맥주'는 캔 디자인에 추억의 '골드스타' 로고를 사용했다. 맥주 타입은 깊은 맛의 페일에일과 청량감이 있는 라거의 중간 스타일 골든에일이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고객들이 금성맥주를 통해 추억을 떠올리며 색다른 재미로 코로나19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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