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 김진애 단일화 합의..당원+일반 시민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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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열린민주당과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는 단일화를 위해 11일, 15일 총 2번의 토론을 합니다.
이어 16일부터 이틀간 민주당 권리당원, 열린민주당 의결당원 전원이 참여하는 당원 투표 결과를 50%, 무작위로 뽑는 서울시민 투표 결과를 50% 각각 반영하는 여론조사를 진행해 단일후보를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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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열린민주당과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과 열린민주당 강민정 원내대표는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어 두 차례 토론을 포함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는 단일화를 위해 11일, 15일 총 2번의 토론을 합니다.
이어 16일부터 이틀간 민주당 권리당원, 열린민주당 의결당원 전원이 참여하는 당원 투표 결과를 50%, 무작위로 뽑는 서울시민 투표 결과를 50% 각각 반영하는 여론조사를 진행해 단일후보를 선출합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후보 등록이 시작되기 전날인 17일 저녁에 발표됩니다.
현재 서울 거주 민주당 권리당원은 약 15만 명, 열린민주당 의결당원은 약 2천500명이어서 산술적으로도 박 후보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구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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