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과기부 장관상 받아..'프로바이오틱스' 공로 인정

김종윤 기자 2021. 3. 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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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는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민간 R&D 혁신 분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R&D 혁신과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민간 기업에 수여 되는 상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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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 성공해 외화 절약 일등공신 평가
'균주 라이브러리' 구축해 시장 확대 기여
신상익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연구기획팀장(왼쪽)과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민간 R&D 혁신 분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R&D 혁신과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민간 기업에 수여 되는 상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에 공을 들였다. 1995년 약 10년간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는 외화 절약에 일등공신이란 평가를 들었다.

이러한 성과 밑바탕은 방대한 '균주 라이브러리' 구축에 있다. 다양한 시료에서 분리한 4500여종 이상 균주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확대에도 기여했다.

앞으로 한국야쿠르트는 보유한 유산균 원료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열 한국야쿠르트 연구소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한 4500여종 균주를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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