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올해 美에 UAM 전담 현지법인 세운다

손의연 2021. 3. 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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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 주요 분야 중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발 거점을 미국에 마련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미국 워싱턴DC에 UAM 사업 전담 현지 법인을 출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UAM 사업 거점을 한국과 미국으로 이원화해 오는 2026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화물용 무인 항공 시스템(UAS)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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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 현지법인..책임자는 벤 다이어친 CTO 유력
UAM 사업 거점 한국·미국 이원화해 UAS 등 선보일 예정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 주요 분야 중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발 거점을 미국에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사진=현대차그룹)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미국 워싱턴DC에 UAM 사업 전담 현지 법인을 출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해당 법인에 투자를 완료했으며 계열사인 기아(기아차(000270))와 현대모비스(012330) 등도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지 개발 책임자는 지난 2월 영입한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CTO)일 것으로 예상된다. 벤 다이어친 CTO는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오프너’의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다.

현대차그룹은 UAM 사업 거점을 한국과 미국으로 이원화해 오는 2026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화물용 무인 항공 시스템(UAS)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엔 완전 전동화된 유인 UAM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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