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교촌마을 인근 남천에 산책로·정원 조성

손대성 2021. 3. 9.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9일 지방하천 남천 일원에 공원을 만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4월부터 40억원을 들여 교촌마을 일대 남천 1.5㎞ 구간에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경주 남천은 외동읍 신계리에서 발원해 불국사 주변을 거쳐 국립경주박물관, 월정교 등을 지나 형산강으로 합류한다.

주낙영 시장은 "남천 수변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월정교와 교촌마을 일대가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 남천 일대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9일 지방하천 남천 일원에 공원을 만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4월부터 40억원을 들여 교촌마을 일대 남천 1.5㎞ 구간에 수변공간을 조성한다.

오릉, 교촌한옥마을, 월정교 등 관광명소를 끼고 흐르는 이 구간에 산책로를 만들고 정원을 만든다.

시는 문화재 발굴 등 행정절차 등을 고려해 완공까지 3년이 걸릴 것으로 본다.

경주 남천은 외동읍 신계리에서 발원해 불국사 주변을 거쳐 국립경주박물관, 월정교 등을 지나 형산강으로 합류한다.

신라시대부터 경주 월성 앞에 있어 지리적으로 중요한 하천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남천 수변공간이 앞서 완공한 서천·북천 수변공간과 함께 시민·관광객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남천 수변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월정교와 교촌마을 일대가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 '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혼나기 싫었던 열세살 학생 거짓말이 교사 참수테러 불렀다
☞ 평행이론?…마클의 폭로, 다이애나 26년전 폭탄발언 판박이
☞ '중국 귀화' 임효준, '이것'에 발목잡혀 올림픽 못나갈듯
☞ 다시 결혼하고 애 낳고 결국 감옥행…IS 선택한 여성의 말로
☞ 91세 부인의 이혼…"94세 남편 지금도 외도에 폭력"
☞ 韓음주차에 딸잃은 대만 부모 "3번째 음주사고에 고작…" 분노
☞ 집 앞에 떨어진 돌조각, 알고보니 '생명 비밀' 간직한 운석
☞ 北패션 고정관념 깨는 리설주 패션에 숨겨진 비밀 세가지
☞ 성관계 거부하자 돌변…아내 흉기로 찌른 50대 징역 2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