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선배 경고, "제라드가 클롭 후임? 아직 때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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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가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차기 리버풀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어 그는 "레인저스와 리버풀의 팀 운영 방식은 다르다. 제라드의 리버풀 감독 부임은 대단한 조치다. 구단 입장에서 제라드 카드는 큰 도박이 될 것이다"라며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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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스티븐 제라드가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차기 리버풀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제라드의 리버풀 선배이자 레전드인 마크 로렌슨의 생각은 달랐다.
로렌슨은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제라드의 리버풀 감독 부임설은 항상 있었다. 현재 리버풀이 부진하면서 제라드 부임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라며 현 상황에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레인저스와 리버풀의 팀 운영 방식은 다르다. 제라드의 리버풀 감독 부임은 대단한 조치다. 구단 입장에서 제라드 카드는 큰 도박이 될 것이다”라며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에도 최근 리그 10경기 동안 3승 7패로 심각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우승 경쟁은 이미 밀려난 상태이며, 순위는 8위까지 떨어졌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까지 장담할 수 없다. UCL 마지노선인 4위 첼시와 격차는 7점으로 벌어진 상태다.
이로 인해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입지마저 흔들리고 있다. 2024년까지 이어진 계약기간도 장담 못한다.
대안으로 제라드가 떠오르고 있다. 제라드는 레인저스 부임 3년 만에 10년 넘게 이어진 셀틱 1강 체제를 깨고, 24승 4무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무대 격차는 크다. 리버풀과 레인저스의 위상과 실력도 마찬가지다. 제라드가 레인저스의 성공을 리버풀에서도 이을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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