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변창흠 "외지인 농지투기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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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외지인(도시인)들의 농지 투기에는 문제가 있다"며 "주무 부처인 농림식품부와 함께 대응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3시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과 관련한 현안질의는 국민의힘 측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현재로서는 국민들이 의심하고 있고 의혹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솔선수범해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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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외지인(도시인)들의 농지 투기에는 문제가 있다”며 “주무 부처인 농림식품부와 함께 대응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3시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과 관련한 현안질의는 국민의힘 측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당초 여당은 국토위 자체 진상조사 결과부터 보자는 입장이었지만 투기 의혹의 심각성을 고려해 여야간 합의로 전체회의가 열렸다.
이날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지 매입에 외지인비율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지방 농지의 경우 외지인(도시인)이 40%, 수도권의 경우 90%에 달한다”며 “너무 쉽게 농지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변 장관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직원 대상 자체 조사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로서는 국민들이 의심하고 있고 의혹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솔선수범해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황현규 (hhky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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