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현대차, 수요응답형 이동 서비스 개시

2021. 3. 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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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클, 인공지능 기반으로 실시간 최적 경로에 따라 여정 제공 KST모빌리티와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Shucle)'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셔클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정해진 노선 없이 다수 승객에게 최적 경로의 여정을 제공하는 라이드 풀링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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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클, 인공지능 기반으로 실시간 최적 경로에 따라 여정 제공

 KST모빌리티와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Shucle)'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셔클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정해진 노선 없이 다수 승객에게 최적 경로의 여정을 제공하는 라이드 풀링 서비스다.  서비스명인 셔클은 여러 지역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이동수단인 셔틀(Shuttle)과 지역, 모임 등을 의미하는 서클(Circle)의 합성어다. 누구나 커뮤니티 내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셔클은 이용자가 반경 약 2㎞의 서비스 지역 내 어디서든 차를 호출하면 11인승 대형승합차가 실시간 생성되는 최적 경로를 따라 운행하며 승객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준다.

 셔클은 현대차 쏠라티 6대로 운영한다.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휴일 없이 운영하며 구독형 요금제를 적용해 일정 금액을 월 단위로 일회 결제 후 부여된 정액권 수만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차 1대에는 최대 10명(운전석 제외)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게 좌석 간격을 넓히고 별도의 적재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지정 좌석제를 도입해 승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유아 동반인 승객은 앱으로 카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할 경우 케이지를 사용하면 탑승이 가능하다. 차는 정기적으로 세차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한다.


 KST모빌리티와 현대차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7차 ICT 규제 샌드박스에 수요응답 기반 커뮤니티형 대형승합택시 프로젝트의 실증특례를 기반으로 본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양사는 서비스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전국 최대 17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인구가 밀집해 있지만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교통이 불편한 신도시·지자체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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