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日대표팀 감독 "한국전? 할 수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김용일 2021. 3. 9.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 할 수도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도 오는 25일 한·일전 개최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스포니치 아 넥스' 등 일본 주요 언론은 9일 모리야스 감독이 화상 인터뷰에서 한·일전 성사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한국 뿐 아니라 "동시에 여러 팀 모두 (일본축구협회에서) 협상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한국전? 할 수도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도 오는 25일 한·일전 개최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스포니치 아 넥스’ 등 일본 주요 언론은 9일 모리야스 감독이 화상 인터뷰에서 한·일전 성사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한국과) 경기한다는 방향으로 얘기를 들었다. 다만 결정됐다고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애초 일본은 이달 미얀마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치르려고 했으나 ‘미얀마 사태’와 맞물리며 A매치 기간 스파링 파트너를 찾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한국 뿐 아니라 “동시에 여러 팀 모두 (일본축구협회에서) 협상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파 뿐 아니라 해외파도 포함해서 선발을 고심 중”이라고 했다. 다만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해부터 해외 입국자가 5일 이상의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야 하는 나라의 경우 클럽이 소속 선수의 대표팀 차출을 거절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해외리그 소속 선수 차출이 쉽지 않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