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교육비 지출 5년 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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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에 전년 대비 12% 정도 줄어든 9.3조 원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각각 24%, 3.4% 만큼 감소해 초등학생은 한 명당 사교육에 월평균 22.1만 원을 지출했고, 중학생은 32.8만 원을 지출했습니다.
다만, 고등학생 학부모의 사교육비는 유일하게 전년 대비 6% 늘어나 학생 한 명당 월평균 38.8만 원을 지출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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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에 전년 대비 12% 정도 줄어든 9.3조 원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사교육은 참여율은 66.5%로 전년 대비 8% 하락했고, 주당 사교육 참여시간은 5.3시간으로 전년보다 1.2시간 적게 사교육에 참여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각각 24%, 3.4% 만큼 감소해 초등학생은 한 명당 사교육에 월평균 22.1만 원을 지출했고, 중학생은 32.8만 원을 지출했습니다.
다만, 고등학생 학부모의 사교육비는 유일하게 전년 대비 6% 늘어나 학생 한 명당 월평균 38.8만 원을 지출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비 지출액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다가 5년 만인 지난해에 감소세로 돌아섰는데, 교육 당국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학원이나 교습소의 영업 중단이나 감염 우려 등을 이유로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지출을 줄인 걸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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