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세차·정비·중고차'로 영역 확대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2021. 3. 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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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카카오모빌리티가 차량 세차·정비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카카오모빌리티 9일 선보인 ‘내 차 관리’는 카카오내비에 차량을 등록한 자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선보이는 차량 관리 서비스다. 내 차 관리 안의 ‘방문형 세차·정비’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제휴를 맺은 세차·정비 업체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세차 전문업체 갓차·불스원·스팀닥터·엠디오토·인앤아웃워시·제트스팀·카앤피플·킹카워시·팀와이퍼, 차량 정비업체 불스원·카랑·카젠·클라우드나인·AJ카리안서비스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는 4월부터 카카오내비 앱으로 제휴 업체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까지 앱으로 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업체 ‘케이카’(K Car)와 제휴한 ‘내 차 시세 조회·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는 자차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차량 평가를 받거나 차량을 판매할 수도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에는 차량 보험 관리, 주행 이력, 서비스 점검 정보 등 차량 라이프사이클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차 관리를 위한 별도의 전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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