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등 후원 확대

주영로 2021. 3. 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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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에 이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과 스칸디나비안 믹스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6월 스웨덴 발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스칸디나비안 믹스는 유러피언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가 공동 주관해 남녀 각 78명씩, 156명이 참가하는 혼성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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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기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0월 개최
6월 스칸디나비안 믹스, 7월 에비앙 챔피언십 후원
2019년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경기 장면. (사진=BMW)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BMW가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에 이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과 스칸디나비안 믹스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6월 스웨덴 발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스칸디나비안 믹스는 유러피언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가 공동 주관해 남녀 각 78명씩, 156명이 참가하는 혼성 대회다.

지난해 처음 개최될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됐고, 스웨덴 출신의 헨릭 스텐손과 안니카 소렌스탐이 대회 주최자로 나선다.

7월에는 LPGA 투어의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프랑스 에비앙의 에비앙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2010년 신지애를 시작으로 박인비(2012년) 그리고 메이저 대회로 승격한 2013년 이후 김효주(2014년), 전인지(2016년), 고진영(2019년) 등 한국 선수가 5번 우승했다.

10월 21일부터 나흘 동안은 부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옛 부산 아시아드CC)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2019년 처음 열린 이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준비 중이다.

미국 LPGA 투어 선수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가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LPGA 투어로 직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BMW는 유러피언투어 BMW PGA 챔피언십과 BMW 인터내셔널 오픈 그리고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도 후원한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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