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 오타니, MIL전 1안타..시범경기 4G 연속 안타 '타율 5할'

홍지수 2021. 3. 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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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오타니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 상대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1⅔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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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오타니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 상대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는 1회초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저스틴 업튼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홈을 통과했다.

5회초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7회초 타석에 앞서 브랜던 마시와 교체됐다.

오타니는 지난 2일 첫 시범경기가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 기간 10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 5할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투타겸업’을 다시 준비하고 있는 오타니는 지난 6일 마운드에서도 청신호를 밝혔다. 그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1⅔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이날 최고 100마일(약 161km)의 강속구를 던지면서 ‘이도류’ 부활을 알렸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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