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화이트삭스, MLB 홈 개막일에 관중 허용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2021. 3. 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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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에 연고지를 둔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21시즌 MLB 개막전서 관중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일(한국 시간) 시카고시 행정당국이 오는 4월 1일(현지 시간)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시 로리 라이트풋 시장은 ESPN 보도에서 "열렬한 스포츠팬으로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처음으로 관중 입장을 시작한 것에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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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리글리 필드 자료사진. 연합뉴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시에 연고지를 둔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21시즌 MLB 개막전서 관중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일(한국 시간) 시카고시 행정당국이 오는 4월 1일(현지 시간)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으로 1일 홈인 리글리 필드에서 개막전을 펼치는 컵스와 8일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 홈에서 경기하는 화이트삭스는 관중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수용 규모는 20%로 제한된다. 따라서 리글리 필드는 8274명,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는 8122명이 입장 가능하다.

시카고시 로리 라이트풋 시장은 ESPN 보도에서 "열렬한 스포츠팬으로서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처음으로 관중 입장을 시작한 것에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ESPN은 MLB 30개 구단 중 최소 25개 팀이 개막일에 관중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는 이번 시즌 관중 입장을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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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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