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2021 MLB 개막전 관중 받는다..'20%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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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와 화이트삭스 구단은 제한적이지만 2021시즌 개막전부터 관중 입장이 가능하게 됐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시카고 시 당국은 다음 달 1일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스포츠라면 죽고 못 사는 한 사람의 팬으로서 시카고가 올 시즌 관중 입장을 향한 첫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디게 돼 개인적으로 흥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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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시카고 컵스와 화이트삭스 구단은 제한적이지만 2021시즌 개막전부터 관중 입장이 가능하게 됐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시카고 시 당국은 다음 달 1일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날은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일이다. 시카고에 연고를 둔 컵스와 화이트학스 두 구단이 관중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수용 규모는 20%로 제한적이다.
컵스는 현지 시간으로 1일 개막전을 홈구장 리글리 필드에서 치르고, 화이트삭스의 홈 개막전은 8일이다. 화이트삭스 홈구장은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스포츠라면 죽고 못 사는 한 사람의 팬으로서 시카고가 올 시즌 관중 입장을 향한 첫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디게 돼 개인적으로 흥분된다"고 밝혔다.
ESPN은 메이저리그 전테 30개 팀 중 적어도 25개 팀은 개막일에 맞춰 관중 입장 계획을 발표했다고 알렸다.
20% 허용이 가능해지면서 커스 홈구장 리글리필드는 개막일에 8274명의 관중을 받을 수 있고, 화이트삭스 홈구장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는 8122명의 관중을 받을 수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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