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머크·화이자와 'GEN-001' 2a상 공동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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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독일 머크 및 화이자와 두번째 공동연구개발 계약(CTCSA)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독일 머크 및 화이자와의 두번째 공동 연구개발은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과 임상 협업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Study 101을 백인을 비롯한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여러 고형암을 진행했다면, 한국인 호발 암종인 위암에서의 추가 임상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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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벤시오 무상 공급 예정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독일 머크 및 화이자와 두번째 공동연구개발 계약(CTCSA)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놈앤컴퍼니의 'GEN-001'과 바벤시오의 기존 면역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위선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대상 병용 임상 2a상(Study 201)에 대한 것이다. 임상 1·1b상(Study 101)에서 확정될 GEN-001 투약 용량을 바탕으로 병용요법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 1·1b상 종료 시점에 맞춰 국내 병원 6곳 이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독일 머크와 화이자는 임상 1·1b상에 이어 임상 2a상에 필요한 바벤시오도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2a상은 올 3분기 신청해, 4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독일 머크 및 화이자와의 두번째 공동 연구개발은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과 임상 협업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Study 101을 백인을 비롯한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여러 고형암을 진행했다면, 한국인 호발 암종인 위암에서의 추가 임상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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